감사합니다. > 이용소감

막내동생을 보내며 정말 많이 울었고 가슴 아팠습니다.
아직 꽃같이 젊은 나이에 사고를 당해서 먼저 보내야하는
누나와 형들의 마음은 찢어지는듯 합니다.
그런 마음을 아셨는지 이순재지도사님께서 오셔서
많은 위로와 더불어 우리에게 마지막 가는 동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말씀을 해주셔서 정신을
차리고 예쁜 모습으로 보냈습니다.
이순재 지도사님께서 예쁜 꽃으로 우리 동생을
장식 해주셨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치 자신의 동생을 보내는 일처럼 정성을 다하여
주신 이순재 지도사님과 같이 나와서 알뜰하게
조문객을 보아주신 복지사님들께 진심으로
우리 형제를 대표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